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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은 공업사스토어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수집 및 정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000여 개의 공업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공업사스토어는 국내 자동차 공업사를 상대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며 이번 MOU는 성장하는 폐배터리 시장에 대한 초기 수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팩 사업을 위한 폐배터리팩 수집 및 정비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사의 공동이익 실현과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또 폐배터리를 이용한 비즈니스의 첫 단추 인 수집 네트워크 확보는 물론 진단, 수리,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사업도 함께 논의할 계획으로 공업사스토어는 폐배터리 수집을 시작으로 전기차 전용 공업사를 통한 전기차 정비 사업도 계획 중이다.
센트랄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로 인한 배터리 소재 확보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지금 전기차 가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팩의 안정적인 진단, 정비를 통한 재사용, 재활용 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공업사스토어와 전기차 폐배터리 수집 및 정비 사업 역량을 강화해 국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센트랄은 앞서 폐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에 주목하고 ‘EV UB 사업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과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재사용 배터리가 적용된 저가형 소형 화물 전기차 시제품도 개발 중이다. 전기차 시장 규모는 올해 974만대에서 2025년 2172만대로 약 2.2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수록 폐배터리 양도 크게 늘어 재사용 시장도 같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