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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마산공장 입주식 개최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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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이 마산자유무역지역(구 노키아티엠씨 부지)에 마산공장을 설립하여 3월 4일 입주식을 개최했다.

센트랄은 자동차용 조향•현가•구동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하여 GM, 벤츠, BMW, 테슬라 등 113개 고객사에 공급하며 생산품의 7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2014년 기준3,93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창원 성산구에 있는 본사를 포함하여 충남 아산공장, 울산 여천공장과 함께 이번 마산공장 설립으로 4개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마산공장의 입주 위치는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표준공장 3호동이며, 부지 규모는 약 2만765㎡다.

이날 입주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강기윤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남영만 경남신문 회장,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입주식은 입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안상수 시장 등의 내빈 축사, 안전기원제, 생산개시 테이프 컷팅식,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센트랄은 수주 및 생산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산공장을 설립했다. 센트랄은 마산공장을 '센트랄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최신 경량화 기술을 적용한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여 친환경이라는 자동차시장 흐름을 선도하고, 마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량 해외로 수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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