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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의 시작은 1952년 5월 1일,
부산 국제시장 한 켠에 문을 연 ‘신라상회’라는 이름의 작은 자동차 부품 가게였습니다.
두어 사람과 낡은 공구 한 상자로 시작된 여정이 지금은 11개국, 2천여 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죠.
73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수많은 위기와 변화의 파도를 만났습니다.
오일 쇼크, IMF,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까지- 그럼에도 언제나 ‘될 때까지 두드리면 문은 열린다’는 CTR만의 DNA로 멈추지 않고 전진해 왔습니다.
이처럼 의미 깊은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CTR 구성원 여러분들을 위해, 올해 73주년을 맞아 강태룡 회장님께서 ‘CTR의 중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73년간 한결같이 지켜온 ‘정도(正道)’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소통하고, 품질과 안전을 끝까지 지키며, 맺은 약속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내는 것—
이 원칙은 자동차 부품 제조를 넘어 디지털전환, 로봇 자동화, 신재생 에너지까지 CTR그룹의 모든 사업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
오늘날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불확실한 시대에서 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이럴 때일수록 되새겨야 할 것은 단 하나, ‘업(業)의 본질’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소통이 기술을 낳고, 기술이 제조를 완성하며, 제조는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판매로 이어진다— 이 흐름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태도는 어느 부서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우리를 하나의 팀으로 이어주는 중심축입니다.
…
여러분은 어제의 CTR을 만들었고, 오늘은 그 현재를 움직이며, 내일은 CTR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사람입니다. 이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